주말까지 영동지방 대설예보…"동계청소년올림픽 대비 만전"

양정우 2024. 1. 18.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7개 중앙부처와 5개 시도, 유관기관과 회의를 열어 중점 관리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강릉, 평창 등지에 주말까지 대설이 예보되고, 눈과 비가 함께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적설과 결빙으로 시설물·도로 등에서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횡성 하프파이프 경기장 막바지 작업 (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17일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펼쳐지는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2024.1.17 j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7개 중앙부처와 5개 시도, 유관기관과 회의를 열어 중점 관리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강릉, 평창 등지에 주말까지 대설이 예보되고, 눈과 비가 함께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적설과 결빙으로 시설물·도로 등에서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립식 주택과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 건축물 등 적설 취약시설과 경기장 내 다중 이용 공연장, 체육시설, 임시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붕괴 우려 시 사전대피 등 조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행안부는 지역 간 경계 도로·접속구간은 우선적으로 제설을 실시하고, 교량·터널 진·출입부 등 결빙 취약 구간 점검 강화, 제설제 사전살포 등 제빙작업에 적극 나서달라고도 강조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광용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은 "내일부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모든 기관이 협력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