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설날 맞이 '2024 한복 컬렉션' 출시

지난해 첫 런칭 이후 뜨거운 반응으로 세 번째 컬렉션 선봬
외투-치마-바지-목도리 등, 액세서리 포함 17개 상품 구성
컬렉션 출시 기념 '청룡 타투 스티커' 사은품 증정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자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2024년 새해를 맞아 키즈 '한복 컬렉션' 세 번째컬렉션을 출시한다.

생후 6개월부터 만 5세를 위한 생활 한복으로 구성된 한복 컬렉션은 전통 한복 고유의 단아함을 자라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마고자와 저고리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외투와 덧치마에서 영감을 받은 치마, 자수 머플러 등의 액세서리를 포함해 총 17개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2022년 첫 런칭 이후 이어진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한복 컬렉션'은 한복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디자인 요소와 활동적인 아이들을 고려한 실용성이 돋보인다.

소매에 수놓은 자수는 한국적인 미가 느껴지며 저고리 조끼의 잔꽃무늬는 아기자기한 귀여움을 더했다. 아이보리 색상 누빔 원피스와 누빔 바지는 포근한 착용감과 함께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사진제공=자라

파스텔톤 블루, 옐로우, 핑크의 조화가 돋보이는 색동 카디건은 부드러운 니트 소재로 겨울 뿐만 아니라 봄에도 단독으로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자라에서는 컬렉션 출시 기념으로 '청룡 타투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세일 상품은 제외되며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자라 관계자는 "매년 한복 컬렉션이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은 덕분에 올해에도 세 번째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한복 컬렉션'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설날을 선물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라 키즈 '한복 컬렉션'은 1월 11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28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