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전역, 폭설·얼어붙는 비로 항공·열차편 중단…학교 휴교에 빙판길 사고

유세진 기자 2024. 1. 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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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역에서 17일 폭설과 얼어붙는 비(freezing rain)로 수백편의 항공 및 열차편들의 운항이 중단되고, 얼어붙은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른 한편 학교들은 문을 닫았다.

독일 최대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만 500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됐고, 뮌헨에서도 250편 이상의 도착과 출발편이 취소됐다.

독일 서부와 남부 전역에 내린 눈·비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이날 이른 아침 수많은 충돌 사고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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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독일 최대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17일 새벽(현지시간) 폭설로 많은 항공기들이 발이 묶인 채 세워져 있다. 독일 전역에서 이날 폭설과 얼어붙는 비(freezing rain)로 수백편의 항공 및 열차편들의 운항이 중단되고, 얼어붙은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른 한편 학교들은 문을 닫았다. 2024.01.17.

[베를린=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독일 전역에서 17일 폭설과 얼어붙는 비(freezing rain)로 수백편의 항공 및 열차편들의 운항이 중단되고, 얼어붙은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른 한편 학교들은 문을 닫았다.

독일 최대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만 500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됐고, 뮌헨에서도 250편 이상의 도착과 출발편이 취소됐다. 독일 서부 뒤셀도르프 공항과 쾰른/본 공항도 지연과 취소가 속출했고, 자르브뤼켄 공항은 폐쇄됐다.

국영철도 도이체반은 많은 장거리 연결을 취소했고, 극심한 날씨로 고속 ICE 열차의 최대 속도가 시속 200㎞로 제한된다고 발표했다.

[시르케(독일)=AP/뉴시스]독일 북부 시르케 인근의 하르츠산 최고봉 브로켄봉(1142m)에서 철도 노동자들이 철로를 덮은 눈을 치우고 있다. 독일 전역에서 17일 폭설과 얼어붙는 비(freezing rain)로 수백편의 항공 및 열차편들의 운항이 중단되고, 얼어붙은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른 한편 학교들은 문을 닫았다. 2024.01.17.

독일 서부와 남부 전역에 내린 눈·비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이날 이른 아침 수많은 충돌 사고가 빚어졌다. 예방 조치로 전국의 많은 학교와 유치원이 문을 닫았으며, 일부 회사는 직원들에게 재택 근무를 허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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