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업무 특성 살리고 효율성 높인 스마트 사무실 조성

행안부와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사업' 추진, 기획조정관실 새단장

[대전=뉴시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여섯째)이 17일 산림청 기획조정관실에서 열린 스마트한 업무공간 개소식에서 정윤한 대전정부청사관리본부 소장 및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함께 산림청 기획조정관실을 칸막이 없는 스마트 업무공간으로 조성하고 17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업무공간 개선을 통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위해 지속 협의해 왔으며 지난해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사업'의 대상부처로 선정돼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획조정관실은 이번 사업에서 낭비되던 공간을 재정비해 사무공간의 효율성을 높였고 새롭게 창출된 공간은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실용적이면서도 업무효율성이 높은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또 휴게실과 영상회의실에는 산림청 연구개발(R&D) 성과물인 국산 리기다·낙엽송 합판으로 벽재를 마감했고 피톤치드 공기청정기와 스마트가든을 설치해 업무특성을 반영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익숙한 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업무방식과 근무환경을 과감하게 받아들여 준 기획조정관실 직원들의 도전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스마트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그레이트 워크 플레이스(Great Work Place)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혁신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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