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 2만원’ 홍천강 꽁꽁축제 바가지 요금 논란… 주최측 "재발 방지" 사과

유승현 2024. 1. 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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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 야시장의 음식 사진과 함께 바가지 요금임을 주장하는 글이 게시돼 논란이 일자 축제의 주최 측인 홍천문화재단이 입장문을 통해 사과하며 재발방지 조치에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시장 음식 사진과 바가지 요금 관련 글이 게시됐고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재단은 해당 업체 측에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등 원활한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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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15일 올라온 홍천강 꽁꽁축제 야시장 바가지 요금 논란 글. 사진은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 야시장의 음식 사진과 함께 바가지 요금임을 주장하는 글이 게시돼 논란이 일자 축제의 주최 측인 홍천문화재단이 입장문을 통해 사과하며 재발방지 조치에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시장 음식 사진과 바가지 요금 관련 글이 게시됐고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순대 2만원, 국수 7000원, 떡볶이 7000원 등 총 3만4000원이나 지불하고 주문했음에도 부실했다며 음식 사진이 ‘충격적인 가격’이라는 글과 함께 게시됐다.

▲ 홍천문화재단은 바가지 논란과 관련,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통해 추후 철저한 관리를 약속했다.

홍천문화재단은 17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관리 소홀을 인정하며 방문객들에게 사과하며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꾸준한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해당 업체 측에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등 원활한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야시장 위탁업체 측에 시정조치를 요구, 현재 적정가로 판매하고 있다고 했다.

재단 관계자는 “야시장 가격과 관련해 보다 강력한 관리가 이뤄지지 못해 방문객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축제장 내 착한가격과 품질로 축제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다른 지역 업체들과 방문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했다.
유승현 yoos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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