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SW 인재 2300명 수혈···현대오토에버, 올해 채용 시작

유창욱 기자 2024. 1. 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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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전환(DX)과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부문의 소프트웨어(SW)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3년 간 2300여 명의 인재를 수혈한 현대오토에버(307950)가 올해도 본격적인 채용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 전 영역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4월 합병 이후 대규모 채용을 이어 왔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DX와 SDV 부문의 인재를 빠르게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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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전장SW 등 부문서 채용
2021년 합병 이후 대규모 채용 지속
[서울경제]

디지털전환(DX)과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부문의 소프트웨어(SW)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3년 간 2300여 명의 인재를 수혈한 현대오토에버(307950)가 올해도 본격적인 채용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16일부터 29일까지 1분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의 서류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차량전장SW, 내비게이션·지도, 스마트팩토리·물류, 보안, 엔터프라이즈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 및 기획 직군을 모집한다.

산업 전 영역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4월 합병 이후 대규모 채용을 이어 왔다. 3년 간 새로 채용한 신입·경력직만 해도 약 2300명에 달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자체적인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ERP 아카데미와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수료생을 채용하며 인재를 확보해 왔다.

ERP 아카데미는 ERP의 기초와 판매, 생산, 구매, 재무 등 4개 모듈에 대한 실무 교육을 통해 개발 및 컨설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은 차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의 개념과 원리부터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두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DX와 SDV 부문의 인재를 빠르게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유창욱 기자 woo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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