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컨설팅그룹, ‘패스트트랙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 사전 모집

천주영 기자 2024. 1. 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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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미국 이민법 전문 변호사 그룹 ‘US컨설팅그룹’이 ‘패스트트랙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 사전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US컨설팅그룹은 지난 8일부터 3주간 패스트트랙이 가능한 루럴 지역 프로젝트 사전 모집을 통해 신규 접수를 위한 사전 서류 준비를 시작했다. US컨설팅을 통해 사전 모집에 참여한 투자이민 신청자에게는 미국투자이민 비용 중 변호사 수임료 혜택을 제공하며, 국세청 조사국 출신 세무법인의 무료 상담을 지원한다.

지난 2022년 미국투자이민 금액이 50만 불에서 80만 불로 높아진 이후, 미국이민국은 빠른 영주권을 위한 패스트트랙 미국투자이민 조건을 발표한 바 있다.

대표적인 패스트트랙 미국투자이민은 비도심 루럴 지역(Rural)에 투자되는 EB5 프로젝트들로, 투자이민의 첫 단계인 이민국의 투자이민청원서(I-526E) 처리를 일반 프로젝트들보다 우선으로 심사한다. 실제 지난해 루럴 투자이민 신청자들은 1년 이내에 이민국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EB-5 비자 수속 후 영주권 취득까지 2년이 채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미이민국에 접수된 전체 투자이민청원서 중 24%가 루럴 프로젝트였으며, 이 중 80%는 미국투자이민 수속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중국과 인도 신청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리저널센터가 미국이민국으로부터 I-956F 사전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들도 빠른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다. 미이민국은 I956F를 통해 일차적으로 EB5 프로젝트를 심사한 후, 이어서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미국투자이민 신청자들의 투자이민청원서(I526E)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I956F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경우, 12개월 이내로 이민국 승인이 이루어지고 있다.

US컨설팅그룹 제이슨리 대표(미국변호사 자격)는 “2년 이내로 영주권 취득이 필요한 신청자들이라면 패스트트랙이 가능한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가 열릴 때, 이민국 접수를 하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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