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은?

최지연 기자 2024. 1. 16.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설 연휴 KTX·SRT 역귀성(최대 30%) 및 KTX 4인 가족 동반석(15%) 할인 ▲고속도로 휴게소별 간식 꾸러미 할인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월9일부터 12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별 다양한 이벤트와 KTX·SRT 할인까지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설 연휴 KTX·SRT 역귀성(최대 30%) 및 KTX 4인 가족 동반석(15%) 할인 ▲고속도로 휴게소별 간식 꾸러미 할인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간은 2월9일 오전 0시부터 2월13일 오전 0시까지다.

특히, 귀성·귀경객들이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고속도로 휴게소별 간식 꾸러미 할인,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운영, 휴게소 이용객(2만원 이상) 대상 지역 관광지 연계 할인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휴게소별 운영업체와 협의를 거쳐 이달 말 세부 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더불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통한 교통량 분산 유도, 버스·열차 등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 고향 가는 길 교통안전 확보 방안 등을 담은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내용은 2월6일 발표된다.

설 성수품 수송 화물차의 도심 통행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설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별로 ‘부당 운송행위 고발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화물차 운송거부 등 부당 운송행위에 적극 대처한다. 

또 배송물량 폭증에 대비한 분류인력 등 임시인력 추가 투입, 택배기사 연휴 휴무보장, 지자체·공공기관 등에 설 성수품 사전주문 독려 등을 내용으로 한 택배 특별관리기간(1월29일~2월23일) 운영을 통해 택배 종사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올 한해 민생으로 들어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한 민생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