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 남해군은 6.25참전용사 등에 대한 명예·보훈 수당을 올해 1월부터 5~7만원 인상했다.
16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남해군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에 의거해 지급되고 있는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명예수당을 올해 1월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남해군은 6.25참전용사 등에 대한 명예·보훈 수당을 올해 1월부터 5~7만원 인상했다.
16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남해군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에 의거해 지급되고 있는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명예수당을 올해 1월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6.25참전유공자와 월남전참전유공자(80세 이상)는 기존 22만에서 5만원 인상된 27만원을, 월남전참전유공자(80세 미만)는 17만원에서 7만원 인상된 24만원을 지급 받는다.
또 사망한 참전유공자 미망인, 무공수훈자 유족, 전상군경, 전상군경 유족, 순직군경 유족, 공상군경공상군경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에게는 2만원 인상된 7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보국수훈자 보훈명예수당이 신설돼 7만원이 지급되며, 40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참전 명예·보훈명예수당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지급되고 있는 수당으로 남해군은 2024년 1월 기준 1213명이 지원 받는다.
군은 지난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인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2024년 예산 19억 1800만원(도비 24.6%, 군비 75.4%)을 확보했다.
장충남 경상남도 남해군수는 "참전유공자 및 보훈명예수당 증액 지원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분의 처우를 개선하고 예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 선양과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앞바퀴 들릴 정도로 '들썩'…김호중 사고 영상 보니
- 또 '의사 국시' 연기 해주나?…"특혜 시비 없어야" 시끌
- 한화생명, 1분기 순이익 3683억원…전년비 36.5% ↓
- 어도어 부대표 "주식 매도는 전셋집 자금 때문…감사 예측 불가능"
- 김호중,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
- 현대해상, 1분기 순익 4773억원…전년비 51.4% ↑
- [내일날씨] 부처님 오신 날, 전국 '물폭탄'…'우박'도 조심
- 퀄컴·애플 맹추격…삼성전자, 절치부심 '엑시노스' 부활 노린다
- '바이오는 진행형'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美·동남아 제약사 인수 검토중"
- 검찰, 공사장 추락사 건설사 대표 등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