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국회의원 50명 감축' 한동훈에 "尹 임기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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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 정수를 250명으로 줄이겠다는 카드를 꺼내 들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임기를 줄여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국민들이 국회의원 정수 줄이는 것보다 더 간절히 원하는 게 바로 윤석열 대통령 임기를 줄이는 것"이라며 "혹시 윤 대통령 임기 단축하는 헌법 개정안은 발의할 생각 없으신가"라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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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 정수를 250명으로 줄이겠다는 카드를 꺼내 들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임기를 줄여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국민들이 국회의원 정수 줄이는 것보다 더 간절히 원하는 게 바로 윤석열 대통령 임기를 줄이는 것"이라며 "혹시 윤 대통령 임기 단축하는 헌법 개정안은 발의할 생각 없으신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이 의원은 "민주당도 적극 참여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날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 수를 현재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민주당에 이번에도 반대할 것인지 묻겠다. 지금 민주당만 반대하지 않는다면 국회의원 정수는 올해 4월 250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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