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뮤지컬컴퍼니,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 ‘사라진 한글을 찾아라!’’ 서울 공연

EBS 인기 프로그램 ‘한글용사 아이야’가 뮤지컬로 탄생했다.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 부제 <사라진 한글을 찾아라!>’가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DS뮤지컬컴퍼니 제작진을 통해 서울 초연 공연으로 찾아간다.

‘한글용사 아이야’는 한글을 읽고 쓰고 싶어 하는 쌍둥이 자매 훈민, 정음이 한글용사 아이야의 도움을 받아 한글을 익히게 되는 이야기다. 한글 자모 체계 결합 원리가 함께 노출되어 의미 중심과 발음 중심의 언어 교육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음운의 소리를 인식하고 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글 교육 프로그램이다..

할아버지가 훈민과 정음에게 읽어주는 동화책의 글자를 바꿔 버린 천지 그리고 미래에서 온 악당 ‘쓱싹이’와 ‘꺼꾸리’ 한글 용사 아이야는 당황하기 시작하고, 결국 천지에게 패배하고 만다. 이때 혼란에 빠진 아이야 앞에 의문의 소년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번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 ‘사라진 한글을 찾아라!’에서는 과연 아이야 용사가 훈민과 정음을 구하고, 악당으로부터 한글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유아·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무한한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주는 뮤지컬로 자녀에게 생애 최고의 날을 선물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DS뮤지컬컴퍼니 김철현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는 아이들이 다양한 어휘를 습득하고 언어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는 교육 뮤지컬“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로 올겨울 1월, 2월 아이들과 부모님들 모두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 부제<사라진 한글을 찾아라!>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에서 티켓 판매를 진행 중이며, 1월 24일 오후 5시까지 예매 시 최대 평일 64%, 주말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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