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로컬푸드 농업인 기반시설 구축 지원

24일까지 비닐하우스·잡초관리 지원 신청 접수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24일까지 '로컬푸드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지원사업'과 '로컬푸드 농산물 잡초관리 피복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로컬푸드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지역 농업인 중 직매장·학교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출하하는 자다.

선정 시 3중 단동하우스(면적 165㎡~330㎡) 신규 설치를 지원한다. 개폐기, 차광막, 수막시설이 포함되며, 지원 단가는 ㎡당 5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 생산·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한다.

로컬푸드 농산물 잡초관리 피복재는 지역 농업인 중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이수하고 옥천푸드 또는 유기·무농약 인증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선정 시 제초매트, 흑색부직포, 제초용차광막 구입비를 지원한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로컬푸드 참여 농업인의 고정 비용 절감과 기반 시설 구축으로 옥천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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