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은빛 겨울 나라' 태백산 눈축제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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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를 오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10일간 태백산국립공원, 태백문화광장, 황지연못 등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안전·환경·위생·물가 분야의 사전 점검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 환경 정비, 교통 통제 구역 사전 점검, 식품판매업소 위생 점검, 부당 요금 근절 캠페인 등 태백산 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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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를 오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10일간 태백산국립공원, 태백문화광장, 황지연못 등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태백산 눈축제 주제는 'NOW OR NEVER-지금, 여기, 태백'이다.
주요 행사는 눈 조각 경연대회, 눈 조각 전시, 전통 놀이 체험, 공연 및 이벤트,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등이다.
태백산 눈축제는 눈의 도시 태백을 대표하는 겨울 행사고, 태백산은 국내 대표 겨울 산행지다.
매년 태백산 눈축제 기간마다 눈 조각 작품이 연출하는 동화 속 겨울 나라와 태백산 정상 일대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은빛 세계의 매력을 찾아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말미암아 3년 만에 열린 2023년 태백산 눈축제 관광객은 30만명에 달했다.
시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안전·환경·위생·물가 분야의 사전 점검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 환경 정비, 교통 통제 구역 사전 점검, 식품판매업소 위생 점검, 부당 요금 근절 캠페인 등 태백산 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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