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복판서 돗자리 깔고…무위도식 하며 주민에 행패 50대 구속

장인수 기자 2024. 1. 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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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경찰서는 주민을 상대로 행패를 일삼은 A씨(50대)를 특수협박 및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교도소 출소 후 1년여간 일반전화 신고 건수를 제외하고 총 142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주민들에게 욕설과 행패 소란을 일삼아 인근 주민과 상인 50여명이 A씨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바라는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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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경찰서 전경./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경찰서는 주민을 상대로 행패를 일삼은 A씨(50대)를 특수협박 및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교도소 출소 후 1년여간 일반전화 신고 건수를 제외하고 총 142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노약자와 청소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돗자리를 깔고 달마도 등을 그리며 지역 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에게 욕설과 행패 소란을 일삼아 인근 주민과 상인 50여명이 A씨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바라는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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