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온라인서도 뜨거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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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인기가 축제장 현장을 넘어 온라인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화천군과 나라에서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인 '구글'을 검색한 결과 지난해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을 본격 준비하면서부터 15일 현재까지 한달여동안 유튜브에서 축제 관련 동영상 3만 4000여건이 업로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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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방송·SNS 게시물 등 공유
산천어요리·즐길거리 홍보 효과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인기가 축제장 현장을 넘어 온라인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화천군과 나라에서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인 ‘구글’을 검색한 결과 지난해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을 본격 준비하면서부터 15일 현재까지 한달여동안 유튜브에서 축제 관련 동영상 3만 4000여건이 업로드됐다.
이들 유튜브 콘텐츠 대부분은 제작자가 직접 화천을 방문해 촬영한 동영상으로 1분 이내의 ‘쇼츠 영상’에서부터 1시간 분량의 영상까지 다양하다. 동영상의 경우 예전에는 주로 단발적 낚시영상과 축제장 가수 공연 등이 주를 이뤘지만 올해 업로드된 영상은 산천어 낚시 채비부터 화천까지 가는 길, 낚시 노하우, 주변 즐길 거리와 산천어 요리까지 말 그대로 축제의 모든 것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들은 축제장의 열기를 확산시키는 촉매 역할을 톡톡히 하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또한 유튜브 뿐 아니라 국내 최대 개인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작자들의 방문도 눈에 띄게 늘었다. 이들도 실시간으로 자신의 방송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축제장 곳곳을 소개, 축제의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의 개인 블로그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도 화천산천어축제 관련 게시물이 셀 수 없이 업로드 되고 공유되고 있다.
나라에서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크리에이터들의 방문이 급증하자 이들에게 사전 협의를 통해 비표를 배부하고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신형식 화천군 홍보담당은 “얼음낚시 뿐 아니라 실내얼음조각광장과 눈·얼음썰매 등 다양한 콘텐츠가 관심을 끄는 것으로 보인다”며 “온라인에서 제기된 축제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개선점은 곧바로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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