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진 民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예비 후보, 22대 총선 출사표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4. 1. 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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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진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 후보가 15일 고흥에서 제22대 총선 출사표를 냈다.

지난 21대 민주당 경선에서 근소한 차로 석패한 한 예비 후보는 이날 고흥군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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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고흥 자신의 선거사무실서 출마 기자회견 개최
"소멸되는 지역 예산 폭탄 통해 경제 성장의 기폭제 마련하겠다"
한명진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 국회의원 예비 후보가 15일 고흥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사표를 냈다. 한명진 예비 후보 제공


한명진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 후보가 15일 고흥에서 제22대 총선 출사표를 냈다.

지난 21대 민주당 경선에서 근소한 차로 석패한 한 예비 후보는 이날 고흥군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예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30년 동안의 예산 경제 분야 경험을 기반으로 국회에서 역할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의 밝은 미래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예비 후보는 먼저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30여 년 근무로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확실한 국가 예산의 확보를 통해 교통인프라 혁신"을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고흥·보성 KTX 시대를 개막시킴으로써 지역경제 성장의 동력을 마련할 것을 공약했다.

한 예비 후보는 무엇보다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이 해야 할 당장 필요한 일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확실한 국가 예산 확보다. 예산 폭탄으로 지역 성장의 기폭제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인구소멸지역인 우리 지역을 다시 살릴 최우선 과제로 고흥·보성 KTX 유치를 통해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즉시 추진할 최우선 군별 공약으로는 고흥군과 보성군의 "광주-보성-고흥 고속도로 조기 건설 지원", 장흥군의 "장흥-대덕 간 국도 23호선 4차선 확장과 장흥 안양-고흥 도양 간 연륙교 건설", 강진군의 "마량-신전 간 강진대교 건설 및 강진-마량 간 국도 23호선 4차선 확장"을 제시했다.

한명진 예비 후보는 지역과 농어촌의 번영을 중요시하며, '인구소멸지역 대상 기본소득제 도입', '농어업 직불금 확대', '농작물재해보험 확장','어린이병원과 치매전문병원 설치','지역특화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같은 군민의 삶에 직결된 공약도 밝혔다.

한명진 예비 후보는 이와 함께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와 함께 국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힘을 발휘하겠다고 호소하며, 정치의 상생과 상생 도약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보성 출신인 한명진 예비후보는 행정고시에 합격해 김대중 정부에서는 쌀 직불금과 농작물재해보험 입안을 설계했으며, 노무현 정부에서는 기획예산처 예산실에서 '기초노령연금'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만들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재정분권 국장과 방위사업청 차장으로 30년 넘게 예산 분야에 근무하며 '예산과 경제 전문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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