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원 ‘손해 보기 싫어서’ 캐스팅···신민아와 호흡

안병길 기자 2024. 1. 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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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와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전혜원이 tvN x TVING 드라마 시리즈 ‘손해 보기 싫어서’에 캐스팅됐다.

tvN x TVING 드라마 시리즈 ‘손해 보기 싫어서’ (극본 김혜영/연출 김정식/제작 CJ ENM 스튜디오스, 본팩토리/제공 티빙, tvN)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의 손익제로 로맨스 드라마다.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실력파 제작진의 의기투합에 로코 대표 배우 신민아와 김영대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2024년 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전혜원은 손해영(신민아 분)과 같은 교육회사에 근무하는 인사팀 사원 ‘권이린’역을 맡았다. 유복하게 자란 권이린은 항상 잘 웃고 행복 에너지 가득한 인물로 극 중 손해영과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만들 예정이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로 K-맏딸 ‘향기’로 현실적이면서도 몰입도 높은 캐릭터를 선보여 주목받기 시작한 전혜원은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슈룹, 여신강림,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주목할만한 배우로 떠올랐다. 특히 최근 MBC 드라마 ‘연인’에서 소현세자빈 ‘강빈’역으로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고 2023 MBC 연기대상 신인상에도 노미네이트 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맡은 캐릭터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전혜원이 2024년 공개 예정인 ‘손해 보기 싫어서’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될지 기대가 높아진다.

tvN x TVING 드라마 시리즈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올해 티빙 및 tvN에서 공개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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