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호남진흥원 원장에 홍영기 전 순천대 교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15일 재단법인 한국학호남진흥원 제3대 원장에 홍영기 전 순천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은 지난해 11월 원장을 공개 모집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원장추천위원회의 서류 심사, 면접을 거쳐 후보자 2명을 추천해 이사회에서 홍 교수를 선정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은 전남도와 광주시가 민족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호남한국학 진흥을 위해 2017년 공동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15일 재단법인 한국학호남진흥원 제3대 원장에 홍영기 전 순천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홍 원장은 이날 취임식과 함께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7년 1월 14일까지 3년이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은 지난해 11월 원장을 공개 모집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원장추천위원회의 서류 심사, 면접을 거쳐 후보자 2명을 추천해 이사회에서 홍 교수를 선정했다.
홍 신임 원장은 전남대학교 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순천대 사학과 교수, 한국근현대사학회 이사, 호남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서훈심사위원, 전남도문화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홍 원장은 "역사 문화 연구진흥을 선도하는 중추 기관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튼실히 다지는 한편 누정·원림, 향약 등 호남의 비교우위 문화 자원을 정리해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은 전남도와 광주시가 민족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호남한국학 진흥을 위해 2017년 공동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지정문화재 20건 2천15점 등 7만여점의 호남한국학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자료 정리·연구, 학술대회 개최, 자료집 간행,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울릉서 달리던 버스 지붕에 지름 50㎝ 낙석…3명 경상 | 연합뉴스
- 나경원 "용산 대통령, 여의도 대통령 따로 있는 정국" | 연합뉴스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어린이날 연휴 폐지팔아 산 과자박스 두고 사라진 세아이 부모 | 연합뉴스
-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길" | 연합뉴스
- 초등생 의붓딸에게 강제로 소금밥 주고 상습폭행 계모 집행유예 | 연합뉴스
- [OK!제보] 도심에 4년 방치된 쓰레기 더미…악취·벌레 진동 | 연합뉴스
- 길거리서 술 취해 커플 향해 바지 내린 60대 검거 | 연합뉴스
- 울산서 새벽 조업 나섰던 70대 노부부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경남 양산 공원주차장서 신원 미상 여성 불에 타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