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동절기 수난사고 대응 훈련 실시

경기=현대곤 기자 2024. 1. 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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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주시 원당저수지 일대에서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를 대비한 동계 수난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철에 경기북부는 한탄강, 임진강, 북한강 등 결빙된 강과 하천들이 다수 존재하고 각종 동계 지역행사가 열려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 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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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실시한 지난해 동계수난구조 훈련 모습./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주시 원당저수지 일대에서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를 대비한 동계 수난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얼음깨짐 등 수난사고에 신속 대응하고자 진행한다.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과 경기도 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90여명이 참석한다.

낮은 수온과 얼음 밑 잠수 훈련은 극한 환경에서 구조대상자를 수색해 수면 위로 인양하는 최고 난이도의 구조기법이다. 수면 위에 있는 구조대상자를 신속히 구조하는 빙상구조훈련과 낮은 수온과 얼음 밑 등 각종 수난사고 유형에 대응하는 수중수색기법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철에 경기북부는 한탄강, 임진강, 북한강 등 결빙된 강과 하천들이 다수 존재하고 각종 동계 지역행사가 열려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 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현대곤 기자 uso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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