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역사관, 교육사료 연중 상시 수집

부산CBS 정민기 기자 2024. 1. 15.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3월 개관 예정인 부산교육역사관이 부산교육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하기 위해 교육사료를 수집한다.

부산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개인과 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부산교육 관련 사료를 연중 상시 수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편, 오는 3월 사하구 옛 감정초 자리에 개관할 예정인 '부산교육역사관'은 수집한 자료를 전문적으로 관리·보존하며, 부산 교육사 관련 조사·연구·전시·교육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오는 3월 사하구 옛 감정초등학교에 개관 예정
부산시교육청 제공

오는 3월 개관 예정인 부산교육역사관이 부산교육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하기 위해 교육사료를 수집한다.

부산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개인과 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부산교육 관련 사료를 연중 상시 수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료 수집은 사라져가고 잊혀진 부산교육 관련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해,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역사관은 부산교육 역사와 관련한 다양한 연대·형태의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수집 자료는 개항기, 근대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학생·교사·학교 관련 교육 자료와 부산 최초의 특수교육, 유아교육 관련 교육 자료, 산업체 학교, 여성교육과 관련 자료, 학교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 민주화운동, 학생운동 자료, 부산의 한글 교육 자료 등이다.

부산교육과 관련 있거나, 내용을 일부 포함한 공문서나 업무수첩, 교과서, 신문, 잡지, 일기 등 종이류, 사건·사고나 인물, 사라진 건물, 주요 행사의 사진, 동영상, 오디오, 앨범 등 시청각류, 의복이나 문구, 교구, 배지 등 박물류를 수집한다.

희망자(기관)는 누구나 기증할 수 있다. 접수한 유물은 상·하반기 2차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기증물로 결정하고, 기증자 명을 표기해 부산교육역사관 소장품으로 등록한다.

김정태 중앙도서관장은 "기증 자료는 부산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대 간 공감을 끌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사료 수집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사하구 옛 감정초 자리에 개관할 예정인 '부산교육역사관'은 수집한 자료를 전문적으로 관리·보존하며, 부산 교육사 관련 조사·연구·전시·교육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