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이지혜,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서 라이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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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주인공 서인국과 이지혜가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격한다.
15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초대석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서인국과 이지혜가 출연한다.
서인국과 이지혜는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대표적인 넘버로 꼽히는 '언제나 그대 곁에'를 가창할 예정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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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주인공 서인국과 이지혜가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격한다.
15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초대석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서인국과 이지혜가 출연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서인국은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맡아 독보적인 매력과 탁월한 가창력, 섬세한 연기력으로 큰 박수를 받고 있다. 그동안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온 그는 오랜만의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이다.
이지혜는 작품에서 약혼식 날 감옥으로 끌려간 에드몬드를 기다리지만 그녀를 흠모해 온 몬데고의 거짓말에 속아 그와 결혼한 에드몬드의 약혼녀 메르세데스를 맡았다. 맡은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켜온 그는 흠잡을 데 없는 매력으로 섬세한 감정선으로 보는 이들을 몰입시키고 있다.
서인국과 이지혜는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대표적인 넘버로 꼽히는 '언제나 그대 곁에'를 가창할 예정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서정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언제나 그대 곁에’는 누명을 쓰고 투옥된 에드몬드 단테스와 불시에 약혼자와 헤어지게 된 메르세데스가 서로를 그리며 부르는 곡이다. 서인국과 이지혜는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 특유의 드라마틱한 멜로디와 굳은 사랑과 진한 그리움을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언제나 그대 곁에’를 통해 감성적인 저녁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오랜 연습 기간은 물론 공연 기간 내내 깊이 있는 캐릭터 분석과 끈끈한 호흡을 보여주며 대체할 수 없는 팀워크를 선보여 온 만큼 서인국과 이지혜가 선사할 이번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다. 두 사람은 작품의 다채로운 에피소드 등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몰입도 200%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중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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