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개선…투명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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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의 일부 기능을 개선한 '제2기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어린이집 운영비 사용에 대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경기도 어린이집 회계관리 선진화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어린이집을 위한 회계관리시스템인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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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의 일부 기능을 개선한 ‘제2기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어린이집 운영비 사용에 대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경기도 어린이집 회계관리 선진화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어린이집을 위한 회계관리시스템인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보급했다.
2018년 9월 국공립어린이집 의무도입 시행을 시작으로 2023년 말 기준 도 전체 어린이집의 99.7%(8515곳)가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 현장방문 및 설문조사를 통해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기능 개선을 추진했다. 제2기 시스템은 1기 시스템의 속도를 개선하고 데이터 보완으로 안정성을 높이는 등 이용자 사용 편의성 증진과 재무회계 업무 간소화에 중점을 두고 재구축했다.
주요 추가 기능으로는 △어린이집 회계내역과 아동별 청구수납 연동 △교직원 급여 내역 연동 △물품관리와 회계 연계등록 기능 등이 있다.
사용편의 증진을 위해 △네이버나 카카오 로그인 기능 추가 △2024년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변경에 따른 18개 세목을 경기도 시스템 회계보고 반영 △보육교직원의 20개 수당 가이드 제공 등도 변경됐다.
도 관계자는 “2기 시스템은 사용자를 위한 여러 편의 기능을 추가해 업무 간소화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며 “시스템 회계프로그램을 통해 보육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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