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도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4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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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양구군선거구 재선거가 4월 10일 치러지는 가운데 입지자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양구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양구군선거구 예비후보로 더불어민주당의 곽원일 강원도당 부위원장, 이종석 나눔C&S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민주당의 김규호 전 도의원은 지난해 12월 29일, 국민의힘 소속인 김왕규 전 양구부군수는 지난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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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확보·지역소멸 극복 강조
민주당 공천 결과 설 이전 발표
도의원 양구군선거구 재선거가 4월 10일 치러지는 가운데 입지자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 소속 1명이 활동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3명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양구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양구군선거구 예비후보로 더불어민주당의 곽원일 강원도당 부위원장, 이종석 나눔C&S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민주당의 김규호 전 도의원은 지난해 12월 29일, 국민의힘 소속인 김왕규 전 양구부군수는 지난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왕규(61) 예비후보는 “도의회에 진출하면, 양구군청과 도청에서의 공직생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예산 확보’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겠다”며 당내 공천 경쟁자가 없는 상태에서 주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곽원일(62) 예비후보는 “양구에서 4대가 뿌리내리고 살면서 희노애락을 함께 했다”며 “지역소멸위기의 양구에 혁신과 변화가 필요한 만큼 자연·환경·문화·농업 등을 세일즈하고 대한민국 제1의 매력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규호(61) 예비후보는 “초선 도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일 잘 하는 의원, 일 많이 한 의원’으로 평가받았다”며 “철도시대 준비, 국방개혁과 저출산 고령화로 닥쳐오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석(46) 예비후보는 “양구에 필요한 변화, 다음 세대에 필요한 시스템을 함께 궁리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꿈을 꾸는 장소, 인구소멸과 지역경제 불황의 알을 깨나가는 양구를 만드는데 동반자이자 새 선택지, 이정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천 심의 결과는 설명절 이전에 발표될 전망이다.
양구에서는 4·10 총선과 도의원, 군의원(나선거구)의 재선거가 치러진다. 이와함께 신철우 군의원이 양구신협 이사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엄재홍 현 이사장, 이해수 현 이사와 치열한 지지세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어 신협 이사장 선거 결과에 따라 오는 4월 10일 군의원 가선거구 보궐선거가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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