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최대 숲체험시설 순항…‘김해숲체원’ 공정 20%

박동필 기자 2024. 1. 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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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최대 숲체험시설로 산림 휴양과 치유의 산실이 될 국립 김해숲체험시설 공사가 순항중이다.

전국의 관련 시설 중 처음으로 '무장애 생활시설(BF인증)'로 건립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김해시는 김해숲체험시설이 주변에 고속도로가 있고 부산과 접근성이 좋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시설은 완공 후 산림복지진흥원에서 유료 운영예정인데, 시는 산림복지진흥원과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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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해시 등 관계자 상동면 현장방문…관련 시설 중 첫 ‘무장애 생활시설’인증 받을 예정
내년 8월 완공…‘부울경의 치유 명상 1번지’ 부상

부울경 최대 숲체험시설로 산림 휴양과 치유의 산실이 될 국립 김해숲체험시설 공사가 순항중이다. 전국의 관련 시설 중 처음으로 ‘무장애 생활시설(BF인증)’로 건립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김해시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와 최근 상동면 대감리 국립 김해숲체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사상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과 홍태용 김해시장이 최근 상동면 대감리 김해숲체원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남태헌 정부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과 홍태용 김해시장이 참여했다.현재 이 시설은 공정 20%이며 2025년 8월 준공예정이다.

남 진흥원장은 이날 “아름다운 금동산 자락에 부울경 최대 숲체험시설이 공기에 맞춰 건립하고 있는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밝혔다. 홍 시장도 “김해숲체원은 주변에 장척산계곡 등 빼어난 경관을 갖춘 곳에 있어 우리시 산림 체험 관광의 1번지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270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5월 착공된 이 시설은 상동면 일대 178㏊에 들어서며 방문자센터, 단체·가족 숙박동, 교육동, 강당동, 식당동, 숲명상실, 무장애 데크길 등이 들어선다.

김해숲체원의 전체 조감도(사진 위)와 숲속명상실 조감도.


2025년 8월 완공되면 부울경 지역의 산림휴양·교육·치유 프로그램으로 휴식과 재충전 공간으로 각광받게 된다. 연간 6만 명이 이용가능하다.

특히 산립복지진흥원은 이 시설을 자체 보유 숲체원 가운데 첫 BF인증시설로 짓겠다는 구상이다.

BF인증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생활시설로 정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을 통해 절차를 밟게 된다.

김해시는 김해숲체험시설이 주변에 고속도로가 있고 부산과 접근성이 좋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시설은 완공 후 산림복지진흥원에서 유료 운영예정인데, 시는 산림복지진흥원과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에는 춘천, 대전, 횡성, 장성, 나주, 청도, 칠곡 등 7곳의 숲체원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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