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60만 명이 밀집하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투모로우랜드, 롯데와 '맞손'

2024. 1. 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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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60만 명이 밀집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EDM(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가 롯데의 차세대 메타버스 서비스 '칼리버스'와 손을 잡았다.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중인 글로벌 IT 축제 CES 2024에서, 투모로우랜드와 롯데 칼리버스가 1월 10일(현지시간) 오후 5시에 향후 온라인 EDM 축제를 위한 독점 계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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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60만 명이 밀집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EDM(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가 롯데의 차세대 메타버스 서비스 '칼리버스'와 손을 잡았다.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중인 글로벌 IT 축제 CES 2024에서, 투모로우랜드와 롯데 칼리버스가 1월 10일(현지시간) 오후 5시에 향후 온라인 EDM 축제를 위한 독점 계약을 진행했다.

이번 독점 계약을 통해 양사는 오프라인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위상을 가진 투모로우 랜드의 성공적인 온라인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됐다.

먼저 롯데 칼리버스 측은 투모로우랜드의 거대한 음악적 자산을 초실감형 플랫폼 칼리버스에 현실감 있는 비주얼로 이식하는 작업을 한다.

롯데 칼리버스 내에 '투모로우랜드 플래닛'이라는 행성을 개발 중이며, 이곳에 입장한 이용자들은 실제 벨기에 붐과 브라질 등에서 개최되고 있는 오프라인 투모로우 랜드 못지않은 연출과 현장성을 체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칼리버스 측은 세계관의 중심이 되는 뉴어스 내부에 유저들이 자신만의 곡과 무대를 꾸며 서로 공유하고 토너먼트에 도전하는 EDM UGC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칼리버스를 통해 EDM을 더욱 활성화하고, 아시아 지역에 새로운 투모로우랜드의 거점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투모로우랜드 또한 칼리버스만을 위한 디지털페스티벌 구축에 합의했다. 자사의 음악적 자산 및 연출 기법, DJ 섭외 등 폭넓은 지원을 통해 공동 제작한다는 구조이다.

CES 2024 롯데 칼리버스 부스를 찾은 투모로우앤드 브루노 대표는 "공연의 퀄리티를 중요시 생각하는 투모로우랜드에게 칼리버스는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유일한 고퀄리티 메타버스이다. 앞으로의 협업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롯데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는 "글로벌 최고 권위의 투모로우 랜드와 독점 계약을 맺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투모로우랜드의 명성에 걸맞는 환상적인 디지털 축제를 만들어 낼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측부터)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 토모로우랜드 창립자 미힐,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 투모로우랜트 브루노 대표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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