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조각, 1.1㎞ 날아가"… 日 가고시마 화산 분화, 경계레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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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에서 폭발이 일어나 분화 경계 레벨이 2단계에서 3단계로 상승했다.
14일 새벽 가고시마 요미우리TV(KYT)에 따르면 후쿠오카 관구 기상대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토시마무라 지역의 스와노세섬 분화 경계 레벨을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분화 경계 2단계는 분화구 주변까지만 규제하며 3단계는 입산을 금지한다.
스와노세섬에서 분화 경계 레벨이 3단계가 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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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 가고시마 요미우리TV(KYT)에 따르면 후쿠오카 관구 기상대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토시마무라 지역의 스와노세섬 분화 경계 레벨을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최고 5단계(피난) 중에서 3단계로 격상되면서 입산은 규제된다.
이날 오전 12시 22분 스와노세섬 오다케 화구에서 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폭발로 분출석이 화구 중심부에서 최대 1.1km 날아갔다. 분화 경계 2단계는 분화구 주변까지만 규제하며 3단계는 입산을 금지한다. 스와노세섬에서 분화 경계 레벨이 3단계가 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토시마무라 사무소는 이번 폭발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기상대는 폭발에 따라 2km 범위까지 날아갈 수 있는 분출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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