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조각, 1.1㎞ 날아가"… 日 가고시마 화산 분화, 경계레벨 '3'

전민준 기자 2024. 1. 14.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에서 폭발이 일어나 분화 경계 레벨이 2단계에서 3단계로 상승했다.

14일 새벽 가고시마 요미우리TV(KYT)에 따르면 후쿠오카 관구 기상대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토시마무라 지역의 스와노세섬 분화 경계 레벨을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분화 경계 2단계는 분화구 주변까지만 규제하며 3단계는 입산을 금지한다.

스와노세섬에서 분화 경계 레벨이 3단계가 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에서 화산이 분화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사진=이미지투데이
일본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에서 폭발이 일어나 분화 경계 레벨이 2단계에서 3단계로 상승했다.

14일 새벽 가고시마 요미우리TV(KYT)에 따르면 후쿠오카 관구 기상대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토시마무라 지역의 스와노세섬 분화 경계 레벨을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최고 5단계(피난) 중에서 3단계로 격상되면서 입산은 규제된다.

이날 오전 12시 22분 스와노세섬 오다케 화구에서 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폭발로 분출석이 화구 중심부에서 최대 1.1km 날아갔다. 분화 경계 2단계는 분화구 주변까지만 규제하며 3단계는 입산을 금지한다. 스와노세섬에서 분화 경계 레벨이 3단계가 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토시마무라 사무소는 이번 폭발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기상대는 폭발에 따라 2km 범위까지 날아갈 수 있는 분출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