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슈퍼카에 짐 올리고 걸터앉은 할머니…차주 분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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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이 일면식 없는 타인의 고급 외제차 위에 장바구니를 올려놓는 등 피해를 준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4억원대 페라리 슈퍼카 차주 A씨는 지난 12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내 차 보닛 위에 시장바구니 등을 올려놓은 할머니를 봤다"는 사연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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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이 일면식 없는 타인의 고급 외제차 위에 장바구니를 올려놓는 등 피해를 준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4억원대 페라리 슈퍼카 차주 A씨는 지난 12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내 차 보닛 위에 시장바구니 등을 올려놓은 할머니를 봤다"는 사연을 올렸다.
게시글에서 A씨는 "내가 정말 소중하고 아끼는 차량 위에 할머니가 앉아있는 걸 보고 정말 표정 관리가 되지 않았지만, 딸이 옆에 있어서 '비켜주세요'라고만 했다"며 "집에 와서 보니 카본에 잔기스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블랙박스까지 보니 가관이다"라며 "차량에 시장바구니를 올려놓거나 보닛 위에서 물건을 펼쳐서 봤다"고 했다. 또 "범퍼와 보닛 위에 계속 앉았다 일어났다"면서 "너무 소중하게 여기는 내 차인데 정말 미쳐버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슈퍼카라는 사실을 떠나서 남의 차에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는 건 기본 아니냐?"며 "어른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개념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테러당한 것과 다름없다. 사람 하나 살리셨네요. 차주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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