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조규성, 덴마크 생활 100% 만족 일상

박상후 기자 2024. 1. 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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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축구 선수 조규성이 덴마크 생활에 100% 만족하는 일상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해 7월 덴마크 명문 구단 FC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월드컵 스타 조규성의 일상이 공개됐다.

FC 미트윌란에 이적하자마자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규성의 집은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도시 실케보르에 위치한 곳으로 한국의 아파트와 닮은 구조가 친근감을 줬다.

조규성은 영양제 섭취 등 몇 년째 유지 중인 건강 관리 루틴으로 하루를 열었다. 또 눈 덮인 덴마크 호수에서 동료들과 찬물 수영을 하며 덴마크 문화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상의를 탈의했을 때 드러난 조규성의 다비드상 근육에 무지개 회원들 모두 감탄을 터트렸다.

조규성이 몸담은 FC 미트윌란의 클럽하우스도 소개됐다. 조규성은 식당 옆 마사지실에서 근육 마사지를 받고 한의원 스멜이 나는 부항을 떴다. 그는 팀 가족들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며 가족 중심인 팀 분위기를 무척 마음에 들어했다. 덴마크 건강식 점심을 먹은 후엔 개인 스트레칭을 했고 초대형 실내 경기장에서는 장발을 휘날리며 FC 미트윌란의 상징인 늑대처럼 누볐다.

모든 훈련을 마친 조규성은 멕시코에서 온 팀 통역사이자 코치 로드리고 가족의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로드리고 가족과 마당에서 눈싸움을 격렬하게 한 후 거실에서 보드게임을 즐겼다.

보드게임을 마치고 로드리고 가족의 집을 나선 조규성은 덴마크 마트에서 저녁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와 엉덩이 붙일 새 없이 집안일을 시작했다. 이어 저녁을 준비했다. 한국에서 살 때까지만 해도 달걀 프라이와 라면밖에 할 줄 몰랐던 조규성의 저녁 메뉴가 과연 무엇일지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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