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한국어, 영어 이어 일본어까지…'언어' 질 수 없죠" [N인터뷰]②

윤효정 기자 2024. 1. 12.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성크리처' 배우 수현이 일본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말했다.

수현은 지난 5일 10회까지 전편을 공개한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극본 강은경/연출 정동윤) 에서 경성 내 가장 막강한 권력과 부를 누리는 일본 귀족 마에다 유키코 역을 맡아 옹성병원 비밀의 열쇠를 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마에다 역할 연기
배우 수현 /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제공
배우 수현 /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경성크리처' 배우 수현이 일본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말했다.

수현은 지난 5일 10회까지 전편을 공개한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극본 강은경/연출 정동윤) 에서 경성 내 가장 막강한 권력과 부를 누리는 일본 귀족 마에다 유키코 역을 맡아 옹성병원 비밀의 열쇠를 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

수현은 한국은 물론 국경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해온 배우다. 지난 2015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헬렌 조 역할을 맡았고, 영화 '이퀄스',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넷플릭스 드라마 '마르코 폴로' 등 외국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쌓아왔다.

또 드라마 '몬스터' '7급 공무원' '브레인' '로맨스타운' '키마이라' 등 여러 한국 드라마에서도 다채로운 인물로 분해 시청자와 만났으며 '경성크리처'에서는 기모노를 입고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아우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수현은 12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서울 풀만 호텔에서 뉴스1과 만나, '경성크리처'를 통해 일본어 연기에 도전하며 느낀 소감과 함께, 앞으로 다작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N인터뷰】①에 이어>

-'경성크리처'에 대한 어떤 반응을 봤나.

▶일본어, 의외로 한국어에 대한 반응이 많더라. 일본어 연습을 위해 일본어 선생님 세 분과 수업을 했다. 간단한 일본어여도 세 번에서 다섯 번 이상은 해야 말처럼 되더라. 그래서 정말 기본 일주일에 두 세 번 이상은 (수업을) 했던 것 같다. 전화로도 많이 수업을 하고 연기하는 톤으로 녹음도 해주셨다. 어떻게 해야 외운 것 같은 말이 아니라 정말 교토사람처럼 들릴까 고민했다. 일본어가 예전 일본어여서 선생님들도 어려웠을 것 같다. (선생님들도) 할머니께 여쭤봤다고 하고, 계속 이게 맞는지 확인을 했다.

-영어와 한국어 연기를 모두 다해봐서 언어적인 센스가 있을 것 같은데, 새로운 언어를 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

▶약간 '언어에서 질 수 없다' 같은. (웃음) 언어에 대한 욕심이 있는 편이다. 일본어라는 과제를 받았을 때 어렵겠지만 그런 도전을 좋아하는 편이다. 동양권 언어를 하는 게 제게는 호감이었다. 교토 사투리가 생각보다 정말 많이 어려웠다. 노래 같다고 해야 하나? 처음에는 지도를 그리듯이 일본어 선생님의 말을 듣고 그림을 그리면서 그걸 보면서 흉내를 내고는 했다.

-참고한 작품이 있나.

▶참고할만한 다른 작품들을 찾아봤지만 내가 생각하는 마에다의 이미지와 맞지 않더라. 많이 강하게 보인다든지, 진짜 일본 사람이 하는 것도 들어봤는데 많이 세게 느껴졌다. 마에다가 아무래도 우아하고 굉장히 부드럽고 예쁘게 말을 하더라. 이 정도 수위 어떨지 현장에서 수위 조절을 많이 했다.

-일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어떤가.

▶일본 사람들이 봤을 때 정말 일본어를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 본인보다 간사이 사투리를 잘한다는 말을 듣고 너무 기뻤다.

<【N인터뷰】③에서 계속>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