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두 아이 엄마가 된 근황 “아들, 여동생 가방도 들어주고”

권미성 2024. 1. 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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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미라가 행복한 일상을 자랑했다.

1월 11일 양미라는 "어제도 오늘도 혜아는 웃으면서 등원해서 잘 먹고 잘 놀다 서호 오빠랑 같이 하원 중"이라며 "혜아손을 꼬옥 잡고 가방도 들어주고 하원 버스에서 혜아가 기댈 수 있게 어깨도 빌려준다는 든든한 아들 덕분에 오늘도 걱정 없이 등원시키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양미라의 아들은 동생인 혜아의 가방을 들어주는 자상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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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미라 남편 정신욱(왼쪽) 양미라/양미라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양미라 남편 정신욱, 아들과 딸/양미라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양미라 딸 혜아(왼쪽), 아들 서호/양미라 소셜미디어 캡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우 양미라가 행복한 일상을 자랑했다.

1월 11일 양미라는 "어제도 오늘도 혜아는 웃으면서 등원해서 잘 먹고 잘 놀다 서호 오빠랑 같이 하원 중"이라며 "혜아손을 꼬옥 잡고 가방도 들어주고 하원 버스에서 혜아가 기댈 수 있게 어깨도 빌려준다는 든든한 아들 덕분에 오늘도 걱정 없이 등원시키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양미라는 "처음 등원시킨 날은 집이 너무 조용해서 울컥하고 장난감 치우면서 울컥했는데 오늘은 왜 이렇게 좋죠? 평화로움 그 자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양미라의 아들은 동생인 혜아의 가방을 들어주는 자상함이 돋보인다. 특히 양미라는 사이가 좋은 두 남매의 우애를 자랑했다.

또 양미라는 남편 정신욱과 다정하게 찍은 셀카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남매들~ 이모가 심장이 막 뛰는 게 설레고 막 그러네", "'들레 남매' 너무 귀여워요", "오빠가 동생 가방도 들어주고 듬직하네요", "아직 오빠도 애기인데 가방 두개나 들고 스윗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미라는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연예계 데뷔했고 햄버거 CF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버거소녀'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이후 양미라는 드라마 '팝톤', '인생은 아름다워', '대박가족', '장길산', '어여쁜 당신', '주주클럽', '세자매',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 연극 '러브레터' 등으로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양미라는 2018년 10월 2세 연상 사업가 정신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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