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나발니 "한국 컵라면 여유롭게 먹고 싶어"
정슬기 아나운서 2024. 1. 12. 07:10
[뉴스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 나발니가 극단주의 활동 등의 혐의로 30년 이상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데요.
한국 컵라면 '도시락'을 여유롭게 먹고 싶다며 교도소에 식사 시간 제한을 폐지해달라고 요구했다 거부당했습니다.
나발니는 교도소 매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가 도시락 라면이라면서, 교도소 내부 규정상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하루 최대 30분인데 뜨거운 국물을 빨리 먹느라 혀를 데었다고 밝혔는데요.
우리나라 팔도 컵라면 브랜드인 도시락은 러시아의 국민 라면으로 꼽힐 정도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고요.
나발니 또한 수감 상황에서도 도시락 라면 사랑은 감추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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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1729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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