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 동계체전 女 500m 우승

강은영 2024. 1. 11. 2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25·의정부시청)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11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03의 기록으로 김민지(39초20·서울일반), 김민조(39초90·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일반부 500m서 38초03 기록
김민선이 지난달 29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부 500m 2차에서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25·의정부시청)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11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03의 기록으로 김민지(39초20·서울일반), 김민조(39초90·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105회 동계체전은 2월 중순부터 열리지만 스피드스케이팅은 국제대회 일정에 따라 이달 11~13일까지 사전 경기로 펼쳐진다. 김민선은 이번 대회 여자 500m와 여자 1,000m, 여자 팀추월에 출전해 3관왕에 도전한다.

김민선은 지난달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를 마친 뒤 귀국해 전국 스프린트 선수권 등 국내 대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전국체전 종료 후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 이달 말에 열리는 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