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스물한살 성년 증평, 이제는 도약·성장"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4. 1. 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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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담]
각종 평가서 두각…증평의 미래 100년 발전 가능성 확인
인구 지속 증가…도안테크노밸리 등 정주여건 개선 박차
"2023년 밑그림, 2024년은 본격 성장" 현안 역점 추진
신년화두 '극세척도(克世拓道)'…군민 저력 모아 새길 개척
편집자 주
충북CBS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충북 도내 주요 단체장에게 올 한해 역점 시책 등을 들어보는 연속보도를 마련했다. 11일 여덟 번째 순서로 이재영 증평군수와 새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 방송 : 충북CBS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99.3MHz(11일 17:00~17:30)
■ 진행 : 이한솔 앵커
■ 대담 : 이재영 증평군수
이은영 PD

◇ 이한솔> 먼저 증평군민과 청취자분들께 새해 인사 말씀 부탁한다.

◆ 이재영>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에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한해로, 스무살 성년이 된 증평군에게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해였다. 새롭게 맞이하는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다. 증평군은 스물한살을 맞이하며 지난해 세웠던 증평 미래 100년을 위한 비전들을 용의 힘과 같이 강인하고 힘차게 하나하나 실현해 나갈 것이다. 푸른 용의 힘으로 올 한해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모두의 소망과 꿈을 이뤄 주는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 이한솔> 지난해가 군 개청 20주년 해였다. 2023년 감회와 주요 군정 성과가 있다면.

◆ 이재영>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주민의 힘으로 '증평군'이라는 가슴 벅찬 이름을 얻은 지 20년이 되는 해였다. 동시에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었던 충북선 철도가 개통되고 증평역이 설치된 지 100년이 됐다. 또한 민선 6기가 힘찬 첫발을 내딛고 새로운 군정을 펼친 지 1년이 지난 해로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첫 번째, 각종 대회 및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증평의 미래 100년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군 단위 1위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군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또한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 평가 A등급 수상,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3년 연속 수상,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계획 종합부문 최우수 등 민선 6기 군정은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다.

두 번째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의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326억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에 국·도비 65억원, 중소벤처기업부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 국·도비 138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 번째, 인구증가율과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인한 지방소멸을 우려하는 어려운 현실 가운데 군은 11월 말 기준 전년 동월대비 인구증가율 0.45%, 출생아수 증가율 37.3%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지역내총생산(GRDP)도 성장률 11.9%를 기록하며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성과가 있었다.

네 번째,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 도시로 인정받았다.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유일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지역 안전 지수 도내 1위로 안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다섯 번째, 증평만의 정체성 확립으로 문화와 체육의 도시로 도약했다.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가 증평군 최초로 충청북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자체 제작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했다. 지역 특산물인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기록한 증평인삼500년사 책자를 발간했으며, 지역 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충북유망축제에 선정되며 문화의 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증평인삼씨름단의 김진 선수가 천하·백두장사에 등극하며 전국 최고의 씨름 도시로의 견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여섯 번째, 행복돌봄 인프라 확충 및 군민중심 생활편의를 확대했다. 증평형 돌봄시스템을 구축하여 행복돌봄 나눔터를 3호점까지 개소하며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운영으로 주민불편 해소, 법인전용 무인발급기를 설치 운영해 법인 민원을 해결했다.

◇ 이한솔> 특히 저출산 문제는 사회문제가 될 정도로 전국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이다. 인구소멸이 우려되는 현실에서 증평군만의 인구 증가 비결이 있다면.

◆ 이재영> 저출산·고령화 문제로 인한 지방소멸을 우려하는 어려운 현실 가운데 증평군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증평군은 젊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미래 발전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은 도시다. 청년인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및 청년 월세 지원,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증평 도심에 조성된 보강천 공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과 산책코스,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이 열리며 청년들에게 여가, 레저, 문화, 산책에 좋은 도시 이미지로 청년인구 유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과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청년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이를 채워주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 11월에는 도안면에서 연이은 출생신고 소식이 전해졌다. 인구 상승세가 가파른 증평읍에 비해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도안면의 인구가 증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이를 시작으로 도안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비롯해 청년 주거플랫폼 조성사업, 증평군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사업 등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도안면 발전과 함께 인구수도 증가시킬 계획이다.

◇ 이한솔> 증평군도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가 커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됐다. 선포 과정에서 군수님이 큰 역할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 이재영> 오송지하차도 대참사로 전국이 떠들썩했던 지난 7월의 집중호우 피해는 증평군도 피해갈 수 없었다. 하지만 전 직원 비상근무, 부서별 담당마을 지정 등 선제적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으로 인명피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민·관·군이 모두 합심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힘썼으며, 피해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증평읍과 도안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증평군 부군수로 재직할 때인 2017년 7월에도 집중호우 피해가 있었다. 당시 증평군은 보강천에 주차된 차량 57대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자치단체 단위 지정 제도로 인해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되지 못했다. 이에 충북도와 행정안전부를 찾아가 1읍 1면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특별재난지역을 읍·면·동으로 세분화해 지정하도록 건의했다. 그 요구가 6년 만에 받아들여져 이번에 첫 읍면동 단위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은영 PD

◇ 이한솔> 올해 증평군의 분야별 주요 역점사업이 무엇인지.

◆ 이재영> 2023년이 군정방향을 설정하고 밑그림을 그리는 해였다면 2024년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해가 될 것이다.

첫 번째로 아이와 부모가 공감하는 '행복한 돌봄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 '돌봄경제'는 2024년 소비시장을 뜨겁게 달굴 키워드 중 하나다. 증평형 돌봄시스템 운영을 통해 증평만의 특색있는 돌봄사업 추진으로 돌봄경제를 실현하겠다. 초등돌봄 거점공간인 증평형 365통합돌봄 거점센터 구축과 행복돌봄센터 건립 등 돌봄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다. 무엇보다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등 교육현안 해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두 번째로, 탄탄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활력있는 혁신경제' 시스템을 조성하겠다. 도안2테크노밸리 준공과 증평3일반산업단지, 증평스마트산단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추진할 것이다. 이와 함께 지역전략산업의 혁신 성장 거점 역할을 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를 통해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셋째,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 추성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만들겠다. 또한 복합문예회관 건립의 조속한 추진으로 공연장, 작은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증평종합운동장, 생활야구장, 스포츠 테마파크 등 차질 없는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과 함께 리틀 야구 교실 운영, 스포츠 복지 확대 등을 통한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것이다.

넷째,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재난 제로, 안전도시'를 조성하겠다. 초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 정비와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 체계적인 공공시설 관리를 통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겠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와 사회안전망 확보, 범죄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영상관제 운영으로 군민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섯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 환경 위기 극복을 지역 발전을 위한 목표로 정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 RE100, CF100, 탄소제로, 미세먼지 등 중요한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여 구체화하겠다.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녹색 휴식공간 조성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수소 자동차 보급, 저녹스보일러 보급 등을 통해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겠다. ESG 경영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체계를 실천하여 사람과 자연,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 

여섯째, 스마트한 미래농업으로 '희망찬 농업·농촌'을 조성하겠다. 스마트 농업단지의 조속한 추진과 스마트 농업실증단지 조성으로 젊은 세대가 농촌으로 돌아올 수 있는 미래농업의 기반과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 34플러스센터와 인삼문화센터를 농산물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현하고 500년 역사를 가진 증평 인삼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힘쓰겠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추진으로 농업인들이 가공제품을 생산·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농산물 유통경로 확보를 통해 농민 소득 증대와 군민들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 증평읍 남차리 농촌공간 정비사업과 도안면 기초생활거점과 화성리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

일곱째, 나눔과 배려로 '감동주는 맞춤복지'를 실현하겠다.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과 저소득 주민자녀의 장학금지원, 정부양곡지원, 장애 유형별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로 편견은 줄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되도록 복지를 강화하겠다. 맞춤형 복지 구현을 통해 복지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체감도 향상에 힘쓰겠다.

마지막으로, 내일의 도시와 함께 이상적인 '20분 도시'를 조성하겠다. 충북도내 3위인 83.9%의 도시화율과 콤팩트시티(compact-city)의 지역 특성을 살려 생활권 개념의 '20분 도시 증평'을 만들겠다. 정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20분 내 모든 공공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 증평군의 실질적 역할과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경찰서, 독립 교육지원청 설치 등 각종 공공기관 유치에 온 힘을 다하겠다.

◇ 이한솔> 올해 증평군의 경제 활성화 정책이 있다면.

◆ 이재영> 경제는 산업적 측면에서 생태계가 매우 중요하다. 유기적 산업 활동을 위한 기초연구, 응용연구, 사업화, 인증·검증·실증 시스템의 여건을 하나하나 마련해 나가야 한다. 도안2테크노밸리 준공과 증평3일반산업단지, 증평스마트산단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제 생태계 기본인 산업 용지를 마련할 것이다. 지역전략산업의 혁신 성장 거점 역할을 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공공기관,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추진을 통해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전통시장 시설관리와 편리한 쇼핑지원, 문화관광여권 스탬프투어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과 이차보전금, 증평페이 확대 시행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찾도록 실질적 지원을 추진하겠다. 경제활력으로 건강한 지역사회의 선순환적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거시적 안목에서 큰 그림을 획기적으로 추진력 있게 실천하여 혁신경제의 틀을 잡아내겠다.

◇ 이한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하셨는데, 증평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관광지가 있다면.

◆ 이재영> 요즘 아이들과 함께 여행다니며 SNS에 기록하는 가족들이 많은데 증평군에도 SNS명소가 있다. 중부권 최대 복합 레저휴양지인 블랙스톤 벨포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 수상레저, 루지 등 엑티비티, 미디어아트센터, 양떼목장 등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된 곳이다. 넓은 골프장과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모토아레나도 있어 어린 아이뿐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만점인 관광지다.

한국관광공사가 웰니스관광지로 지정한 좌구산 휴양림도 추천한다.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종합 휴양관광지로 휴양촌, 천문대, 짚라인, 명상구름다리, MTB코스 등 문화체험과 휴양, 레저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싱가폴 인플루언서가 죽기전에 세계에서 가볼만한 곳 100선으로 증평의 자전거공원을 뽑았다. 자전거를 주제로 하는 이색테마공원으로 증평군을 축소해 놓은 공원과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안전교육장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기를 추천한다. 

◇ 이한솔> 올해 증평군의 신년화두는.

◆ 이재영> 올해 증평군의 신년 화두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의 '극세척도(克世拓道)'다.

늘 그랬듯이 올해의 군정도 대내외적 여건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우리는 늘 힘든 역경 속에서도 희망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지혜와 자신감이 있었다. 군민들의 하나된 저력과 잠재력이 오늘의 증평을 만들었다. 

앞으로 우리는 군민들의 저력을 모아 증평군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시대와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 가느냐 이끌려 가느냐는 결국 우리의 몫이다. 우리가 주도하는 행정, 자신감으로 당당한 증평군은 우리 모두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증평군은 어떠한 변화와 충격에도 빠르게 평형을 유지할 수 있는 회복력을 키우도록 기존 군정 시스템과 다른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갖추어 변화를 선도하겠다.

◇ 이한솔> 마무리 인사 부탁한다.

◆ 이재영> 이제는 지방정부 시대다. 지방시대위원회의 발족이 지방정부 시대를 더욱 재촉하고 있으며 자치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지방시대에 앞장서 정부 흐름을 우리 주도로 바꾸고 지역의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 유수의 인물이 관심을 갖는 멋진 지역으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 대전환의 시대에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한 미래비전을 전략적으로 이끌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겠다. 군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속가능한 증평, 경쟁력있는 증평을 만들겠다. 지속적인 성장과 재도약의 기반조성, 민생안정에 군정 운영의 방향을 맞춰 군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 2024년 새해에도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하며 모두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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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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