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부 초대 비서실장 임종석, 서울 중구성동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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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22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4월 총선에서 서울 성동구(중구성동구갑)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동갑은 임 전 실장이 지난 16·17대 국회서 의정활동을 한 곳으로, 현재 같은당 홍익표 원내대표 지역구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이날 중구성동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 전 실장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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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전 실장 "민주당 총선 승리에 기여…윤 정부 반드시 심판"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22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4월 총선에서 서울 성동구(중구성동구갑)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동갑은 임 전 실장이 지난 16·17대 국회서 의정활동을 한 곳으로, 현재 같은당 홍익표 원내대표 지역구다. 홍 원내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서울 서초을로 옮기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임 전 실장이 옛 지역구 복귀를 타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임 전 실장은 2019년 정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임 전 실장은 "성동구는 제가 정치를 시작한 곳이고 저를 키워주신 곳"이라며 "민주당 안팎의 많은 분들과 상의 끝에 결정했다"고 했다.
그는 "성동구 구민들과 당원들께는 예비후보 등록 시점에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며 "민주당 총선승리에 기여하고, 윤석열 정부 심판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이날 중구성동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 전 실장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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