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식] 노인일자리 사업 9600여명 제공 등

김석훈 기자 2024. 1. 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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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9600여명에게 노인일자리를 공급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9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는 읍면동 및 노인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여수시니어클럽 등 9개 수행기관에서 일자리 대상자로 선정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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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9600여명에게 노인일자리를 공급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노인의 사회참여와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일자리 사업에 293억 원을 투입해 사업량 및 활동분야를 확대했다. 전남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올 한해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의 90개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유형에 따라 1일 최대 8시간 이내 시간당 9860원의 임금을 받는다.

시는 9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는 읍면동 및 노인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여수시니어클럽 등 9개 수행기관에서 일자리 대상자로 선정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을 가졌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 지원

여수시가 신혼부부의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초혼, 재혼)한 부부로,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49세 이하여야 한다.

또 혼인신고 이후 부부 모두 전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하며 부부 중 1명(신청자)은 결혼축하금 지급일까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부부 중 누구라도 기 수령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부부 중 1명이 혼인신고일 기준 1년 6개월 이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매월 지원 조건을 검토해 신청일 기준 다음 달 중순 경 축하금 2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흥국상가에서도 관광객 추가할인

여수시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5% 추가할인을 15일부터 흥국상가로 확대한다.

시는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와 지역 상권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여문지구와 진남상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5% 추가 할인을 진행해 왔다.

2021년 3월 여문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진남상가를 추가했으며, 15일부터는 흥국상가로 관광객 소비 지원을 확대한다.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타 지역에서 섬섬여수페이 카드를 수령한 자는 해당 지역 내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카드 충전 10% 할인과 함께 추가 5%가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할인한도는 2만 5000원이며,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 조회는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 여수시지부, 저소득층 위한 백미 1700포 기탁

NH농협 여수시지부(지부장 권용대)가 11일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위한 백미 10㎏ 1700포(5000만 원 상당)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시청에서 열린 전달식 정기명 시장과 권용대 여수시지부장, 백희순 부지부장, 김민철 농정지원단장, 김영지 여수시청출장소장, 김지원 여수2청사 출장소장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백미는 27개 읍면동 저소득 취약계층 620세대와 여수시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22억 7700만원 투입

여수시가 공동주택 입주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2억 7700만 원을 투입, ‘2024년 여수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개선지원 사업’은 ‘여수시 공동주택 조례’에 따라 사용검사일로부터 12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 ▲그 밖에 공동주택의 유지·개량에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 여수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 8월 공동주택 개선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10월 현장 조사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41개 공동주택 단지를 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

1월 중 대상 공동주택에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접수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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