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남편 오늘 발인...결혼 17년만 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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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강(46·홍유진)의 남편이 영면에 든다.
11일 오전 10시 20분 배우 사강의 남편 故(고) 신세호의 발인이 진행된다.
앞서 사강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사강이 남편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사강은 결혼 17년 만에 갑작스러운 남편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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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 20분 배우 사강의 남편 故(고) 신세호의 발인이 진행된다. 장지는 성남시립장제장이다.
앞서 사강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사강이 남편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사강은 결혼 17년 만에 갑작스러운 남편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강은 지난 2007년 신씨와 결혼해 두 딸을 낳았다. 신씨는 god, 박진영 등의 무대를 함께 한 댄서 출신이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의 예능프로그램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도 했다. ‘오 마이 베이비’ ‘별거가 별거냐’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가족과 동반 출연하기도 해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부부다. 특히 남편은 아내 사강에게 손편지를 자주 쓰는 등 자상한 사랑꾼의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사강은 지난 달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APAN 스타어워즈’에 참석하기도 했는데, 갑작스러운 남편상에 연예계도 놀라는 분위기다.
1996년 KBS ‘머나먼 나라’를 통해 데뷔한 사강은 드라마 ‘인어아가씨’ ‘꽃보다 여자’ ‘발치한 여자들’ ‘전설의 고향-사진검의 저주’ ‘봄이 오나 봄’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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