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군, 전봉준 장군 동상 제막…“동학농민혁명 정신 기려”
[KBS 전주] [앵커]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봉준 장군 동상이 고창군청 옆에 세워졌습니다.
김제시가 올해 상반기 공공형 택시를 운행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고창군은 고창군청 회전교차로 옆 소공원에서 전봉준 장군 동상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전봉준 장군을 비롯해 농민군 등 12인 군상으로 이루어진 조형물은 국경오, 강관욱 구상 조각가 작품으로 당시 민중의 애환과 결의를 사실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이번 조형물은 국민 성금과 군비 등 6억 원을 들여 제작됐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전봉준 장군의 업적을 되새기고 근대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만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김제시는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승강장과 거리가 먼 백54개 마을을 오가는 이른바 '행복 콜택시' 42대를 다음 달부터 일요일을 제외하고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요금은 마을회관에서 버스정류장까지 백 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는 천 원입니다.
오는 19일까지 행복 콜택시 운전자를 모집하며, 대상은 김제시에 주소를 3년 이상 두고 최근 2년 이내 무사고 경력자입니다.
[운남기/김제시 교통행정팀장 : "154개 마을의 21개 구역으로 42대 행복 콜택시 운영을 통하여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소형 건설기계 면허를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을 지원합니다.
완주군은 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 소형 건설기계 면허 취득에 필요한 교육을 전문 교육기관에 맡기고, 교육 비용 30만 원 가운데 절반을 지원합니다.
교육은 3톤 미만 지게차와 굴삭기, 5톤 미만 스키드 로더 3개 과정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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