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도 넘보는 유태오, 글로벌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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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주요 시상식을 휩쓸고 있는 '패스트 라이브즈'로 아카데미 후보로 거론되는 데 이어 미국 드라마의 주연으로도 캐스팅돼 새로운 글로벌 스타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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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카데미시상식 주연상 후보
NYT “아카데미 조연상 수상 자격”
ABC “영혼 인기 아카데미서 주목”
미드 주연 캐스팅 등 글로벌 행보
유태오의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된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에서 만났던 유년 시절의 연인이 해외 이민으로 인해 헤어졌다가 20년 만에 미국 뉴욕에서 재회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6월 미국에서 개봉했다. 앞서 선댄스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도 극찬을 이끌며 일찌감치 전 세계 영화인의 주목을 받은 영화는 고담어워즈,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골든글로브, 비평가협회상 등 미국 내 주요 시상식에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하며 3월 11일(한국시간)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겨냥하고 있다.
극중 정해성 역을 맡아 그레타 리가 연기하는 노라 문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는 유태오 역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아카데미 후보 예측 기사를 통해 유태오를 남우조연상 유력 후보로 추천하며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 (후보지명은 물론)수상까지 할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고, ABC뉴스도 “영혼을 담은 그의 깊이 있는 연기가 아카데미의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2월 19일 열리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플라워 킬링 문), 킬리안 머피(오펜하이머) 등과 함께 남우주연상 1차 예비 후보로 지명됐다.
이런 분위기 속에 유태오는 인기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리쿠르트’ 시즌2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할리우드 활동의 보폭을 더욱 넓힐 전망이다. 신출내기 변호사 오언 헨드릭스(노아 센티네오)가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그린 시즌1이 지난해 공개돼 글로벌한 인기를 끌었다. 유태오는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한국 국정원 요원 역을 맡았다. 또한 그는 탕준상과 함께 형제를 연기하는 디즈니+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나쁜 소년’을 통해 연이어 글로벌 무대를 겨냥할 예정이다.
이승미 스포츠동아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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