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계속되는 명품 도미노 인상"…샤넬·디올 주얼리 10% 넘게 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르메스, 샤넬 주얼리, 디올 주얼리, 롤렉스 등 명품 브랜드들이 새해 주요 제품 가격을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
11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은 로즈드방, 디올아무르, 젬디올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최대 12% 올렸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9일 주얼리와 시계 제품 가격을 4~5% 올렸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새해가 되자 주요 제품 가격을 8%가량 인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롤렉스·루이비통·티파니·부쉐론·펜디 등 '도미노인상'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에르메스, 샤넬 주얼리, 디올 주얼리, 롤렉스 등 명품 브랜드들이 새해 주요 제품 가격을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
11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은 로즈드방, 디올아무르, 젬디올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최대 12% 올렸다.
디올아무르의 경우 옐로골드 기준 팔찌는 종전 32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12.5% 올랐다. 목걸이는 350만원에서 11.4% 인상돼 현재 390만원이다.
로즈드방 라인은 5%가량 상향 조정됐다. 옐로우골드 기준 반지는 37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8.1% 올랐으며 목걸이는 303만원에서 320만원으로 5.6% 인상됐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결혼 반지로 유명한 젬디올은 최고가 제품이 3000만원선을 돌파했다. 젬디올 반지는 색상, 다이아몬드 개수, 크기에 따라 가격대가 상이하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9일 주얼리와 시계 제품 가격을 4~5% 올렸다.
코코크러쉬 링 스몰 모델은 종전 430만원에서 441만원으로 2.6% 인상됐다.
앞서 명품업계 대장 브랜드로 꼽히는 에르메스는 이달 초 신발과 가방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샌들 오란 중 도마뱀 가죽으로 만든 제품의 경우 기존 245만원에서 352만원으로 약 44% 뛰었다. 로퍼 로얄 제품의 가격도 152만원에서 174만원으로 14.5% 올랐다.
가방의 경우 △피코탄 18은 408만원에서 457만원으로 △에르백 31은 382만원에서 422만원으로 △에블린 16은 276만원에서 305만원으로 인상됐다. 미니 린디는 898만원에서 1009만원으로, 미니 집시에르는 968만원에서 1101만원으로 올랐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새해가 되자 주요 제품 가격을 8%가량 인상했다.
이밖에 티파니앤코가 이날부터 5% 정도 가격을 올리고 펜디는 12일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루이비통 역시 이달 내, 부쉐론은 다음 달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컨설팅기업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올해 세계 명품시장의 매출액은 3620억 유로(약 514조원)로 지난해보다 3.7% 성장할 전망이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두한 행동대장' 조춘, 90세 된 근황…"나보다 어린 최불암이 반말했다 사과"
- 정신병동 CCTV 충격…"男보호사가 50대 어머니 올라타 무차별 폭행"[영상]
- 유재환 母 "신변 비관 아들,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소변줄도 뽑아"
- 마술로 로또 1등 맞히자…최현우 "사이비 교주가 레슨 한 번에 1억원 제안"
- "대기업 J팀장, 콘돔·관계 물으며 여직원 성희롱…'나솔' 정숙이 신고" 미담
- "정준영이 바지 벗긴 뒤 사진 찍고 자는 친구 양주 먹였다" 과거 재조명
- 김미려 "초경 때 무서웠다, 몸에서 피가 나오니까" 사춘기 앞둔 딸에 성교육
- '다이어트 성공' 솔비, 확 드러난 쇄골 라인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 [N샷]
- "나 스킨십 좋아해" 정숙, 영호와 뽀뽀…'나는 솔로' 사상 최초
- "성심당 드디어 미쳤네"…전설의 팥빙수 가격에 '깜짝' 얼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