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덕동댐 저수율 86.3%…상반기 용수공급 '이상무'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1. 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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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경북 경주지역 용수 공급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댐의 1일 공급량은 덕동댐 6만㎥, 감포댐 8천㎥로 불국·외동지역 및 동해안 3개 읍면 지역의 식수를 공급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12월 기록적인 겨울 강수로 인해 저수율이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영농기간에는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필요할 경우 광역 상수도를 우선 공급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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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덕동댐 전경. 경주시 제공


올해 상반기 경북 경주지역 용수 공급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주지역 강수량은 평년 평균보다 106㎜ 많았고, 12월 강수량도 160㎜를 기록했다.

광역상수도 댐 저수율은 1월 4일을 기준으로 임하댐 81.1%, 영천댐 70.1%로 가뭄단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두 댐의 1일 공급량은 6만 200㎥로 경주도심과 읍·면 일부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댐 저수율 현황도 덕동댐 86.3%, 감포댐 67.2%로 정상이다. 두 댐의 1일 공급량은 덕동댐 6만㎥, 감포댐 8천㎥로 불국·외동지역 및 동해안 3개 읍면 지역의 식수를 공급 중이다.

이와 함께 보문호 저수율도 96.2%로 매우 안정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12월 기록적인 겨울 강수로 인해 저수율이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영농기간에는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필요할 경우 광역 상수도를 우선 공급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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