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26개 상 받은 ‘올빼미’ 김태리가 하라고 해 출연”(씨네타운)

서승아 2024. 1. 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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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에 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달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씨네초대석에는 같은 날 개봉한 외계+인 2부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 김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우 박하선이 김태리가 SBS 드라마 '악귀'로 연기대상을 받은 점을 언급하자 류준열은 "연기대상 수상 소식을 원래 모르고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하선이 류준열과 김태리의 수상 소식을 말하자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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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에 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달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씨네초대석에는 같은 날 개봉한 외계+인 2부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 김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우 박하선이 김태리가 SBS 드라마 ‘악귀’로 연기대상을 받은 점을 언급하자 류준열은 “연기대상 수상 소식을 원래 모르고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김태리는 “라운드 인터뷰를 준열 오빠는 위층에서 하고 저는 1시간 늦게 밑층에서 했는데 기자님들이 인터뷰하고 제 표정을 보고 올라가서 준열 오빠에게 전달해줬다. 그래서 ‘황당하다’ 이런 기사들이 많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박하선이 류준열과 김태리의 수상 소식을 말하자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박수를 쳤다. 김태리는 “공식적인 축하 자리는 여기가 처음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류준열이 “상 받았다고 축하하는 게 우리 사이에는 낯 뜨거울 거 같다. 제가 만약 축하 문자 보내면 뭐라고 할 거 같냐?”라며 묻자 김태리는 “‘고마워 오빠’라고 보낼 거 같다. 너무 감동 받을 거 같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김태리는 “2023년 받은 상의 총개수는 안다. 영화 ‘올빼미’로만 받은 상이 26개다”라고 꼬집자 박하선은 “맞다”라며 동의했다.

또한 류준열은 ‘올빼미’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류준열은 “‘올빼미’에 출연하기 전에 태리한테 대본을 먼저 보여줬는데 꼭 하라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 태리가 하라고 해서 했다고 얘기를 하고 다닌다”라고 강조했다.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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