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디에스단석 등 상장법인 28개사 액면변경… 전년 대비 8곳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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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액면분할과 액면병합 등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법인이 디에스단석, 동원에프앤비 등 총 28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한 상장사가 4개, 500원에서 2500원으로 액면병합한 상장사가 2개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한 상장사가 4개, 500원에서 2500원으로 액면병합을 한 상장사가 3개로 다수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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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액면분할과 액면병합 등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법인이 디에스단석, 동원에프앤비 등 총 28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액면변경을 시행한 상장법인이 28개사로, 전년(36개사) 대비 8개사가 줄었다고 10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내 14개사로 전년 대비 1개사가 늘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9개사가 감소한 14개사로 집계됐다.
액면변경은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나누는 액면분할과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액면병합으로 나뉜다. 액면분할은 주식 수를 늘려 주식거래의 유통성을 높이고, 액면병합은 액면가를 높여 기업 이미지 등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
28개사 중 16개사가 액면분할을 진행했고. 12개사는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한 상장사가 4개, 500원에서 2500원으로 액면병합한 상장사가 2개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한 상장사가 4개, 500원에서 2500원으로 액면병합을 한 상장사가 3개로 다수를 차지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기준 증권 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주식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시장별 액면금액 분포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500원(50.4%), 5000원(28.5%), 1000원(12.9%)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00원(76.3%), 100원(17.8%), 1000원(2.2%) 순으로 많았다.
예탁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되고 있어 주가의 단순 비교가 어렵기 때문에 투자 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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