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평생교육원, ‘꿈나래 합창단’ 창단

최영지 기자 2024. 1. 1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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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문화예술 교육과정을 수강한 발달장애학생들이 학내 비장애인 구성원들과 어우러져 합창단(사진)을 창단해 새해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평생교육원 'PNU 꿈나래대학'이 발달장애인과 학내 구성원이 함께하는 '꿈나래 합창단'을 구성해 지난 8일 평생교육원 719호에서 창단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꿈나래 합창단은 이 과정을 수강 중이거나 이수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부산대 학내 구성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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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문화예술 교육과정을 수강한 발달장애학생들이 학내 비장애인 구성원들과 어우러져 합창단(사진)을 창단해 새해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평생교육원 ‘PNU 꿈나래대학’이 발달장애인과 학내 구성원이 함께하는 ‘꿈나래 합창단’을 구성해 지난 8일 평생교육원 719호에서 창단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강영심(특수교육과 교수) 꿈나래대학 책임교수의 환영인사와 이루다 지휘자의 인사말, 손성화(특수교육과 강사) 꿈나래대학 주무교수의 단원 소개 및 합창단 활동 계획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푸쉬킨 시, 김효근 곡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곡을 다 함께 연습한 후 창단식을 마무리했다.

PNU 꿈나래대학은 문화예술 중심의 발달장애인 교육을 위해 부산대 평생교육원이 개설·운영하는 3년제 비학위과정이다. 꿈나래 합창단은 이 과정을 수강 중이거나 이수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부산대 학내 구성원)으로 구성됐다.

공연 기회를 마련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도모하는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어우러지는 사회 통합모델을 제시하고자 창단됐다. 단원은 총 52명으로, 꿈나래대학 재학 및 수료생(발달장애성인) 21명과 이들의 부모 14명, 부산대 교직원·강사·학생(학부·대학원)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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