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혁 "'슈룹'→'열녀박씨' 단명…아쉬움 달랬다"[인터뷰②]

유은비 기자 2024. 1.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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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이 사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tvN '슈룹'에 이어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연달아 출연한 배우 배인혁은 8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사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슈룹'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연이어 사극에 도전한 배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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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인혁 인터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인혁이 사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tvN '슈룹'에 이어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연달아 출연한 배우 배인혁은 8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사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슈룹'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연이어 사극에 도전한 배인혁. 그러나 그는 '슈룹'에서 독살로 생을 마감하며 5화까지만 특별출연했고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 역시 초반 독살당하며 대부분의 극을 현대에서 이끌었다.

이에 배인혁은 "사극 역할을 길게 끌고 간 게 아니었다. '슈룹'은 짧게 5부까지 나왔는데 말을 많이 안 해서 누워만 있었다. '열녀박씨'도 거의 현대에서 끌고 가는 게 더 커서 (연이은 출연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후 욕심이 생겼다며 "'슈룹' 때 아쉬움을 갖고 있었던 걸 '열녀박씨'에서 많이 풀었다. 관계성도 있고 연우와 맞춰가는 호흡이 있었기 때문에 '슈룹'에 비해 아쉬움은 많이 달랬다"라면서도 "'열녀박씨' 끝나고 사극을 처음부터 끝까지 호흡을 끌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슈룹'에 이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형제로 등장해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유선호에 대해 "일단 '슈룹' 촬영에서는 딱 한 번 봤다. 그 이후에 사적으로 많이 가까워졌는데 어느날 전화 와서 '열녀박씨' 내 동생 역을 한다고 해서 반가웠다"라고 했다.

이어 "태민이라는 캐릭터를 선호가 표현했을 때 어떤 캐릭터가 나올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되게 잘 어울렸다. 선호가 순둥한 모습도 있는데 염색도 하고 머리도 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선호가 그렇게 큰 소리를 내는 건 처음 봤다"라고 칭찬했다.

'열녀박씨'에서 배인혁과 유선호는 배다른 형제지간으로 초반 대립각을 세운다.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배인혁은 "대립이라고 생각 생각 안 한다. 태민이는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난 그냥 되게 귀엽다고 생각했다"라고 여유를 드러냈다.

이어 "뭣도 아닌 애가 와서 어쩌네 저쩌네 하니까 태하 입장에서는 안 들린다. 연우한테 마음이 있는 걸 알고 자극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반응한 거지. 나머지는 전혀 타격 없었다. 툭툭 건들고 가는 거 이런 게 귀여운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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