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CES] 현대차 정의선 "수소는 후대를 위한 준비"

이민후 기자 2024. 1. 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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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수소는 저희 세대가 아닌 후대를 위해 준비해놓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이즈 에브리 웨이(Ease every way)'를 주제로 열린 현대차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오늘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과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환을 통해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을 일군다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CES에 현대차그룹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 소감에 대해 정 회장은 "오늘 처음 (현대차가) 프레젠테이션을 했고, 이제 기아와 슈퍼널이 더 있다"며 "관심 가져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계획에 대해선 "모빌리티는 기아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발표가 있고, (현대차그룹 미국 도심항공교통 법인) 슈퍼널 e-VTOL(전기 수직이착륙기)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이번 참가 주제로 정한 '소프트웨어 대전환'의 배경에 대해서는 "안전을 위해서 IT를 많이 접목시킨 것이기 때문에 갈 길이 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뒤이어 열린 기아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도 참석했습니다. 정 회장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직 못 봤다"며 "이제 많이 봐야한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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