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79개국 1803명 참가 확정

정세영 기자 2024. 1. 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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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할 국가별·종목별 선수 규모가 확정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9일 최종 명단 마감 후 집계한 참가 선수단의 규모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79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온 180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출전 국가(NOC)는 직전 대회인 3회 스위스 로잔 대회보다 3개국 많아 역대 동계 청소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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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뉴시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할 국가별·종목별 선수 규모가 확정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9일 최종 명단 마감 후 집계한 참가 선수단의 규모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79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온 180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남자가 920명, 여자는 883명이다. 출전 국가(NOC)는 직전 대회인 3회 스위스 로잔 대회보다 3개국 많아 역대 동계 청소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청소년 동계올림픽인 강원 2024는 19일 개막해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 선수들은 7개 경기, 15개 종목에 걸린 81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개최국인 우리나라가 가장 많은 102명의 선수를 파견하고, 미국(101명), 독일(90명)이 선수 규모 2, 3위에 자리했다. 이어 오스트리아(61명), 캐나다(79명), 스웨덴(53명)가 뒤를 이었다. 나이지리아(6명), 필리핀(3명), 아랍에미리트(2명)와 같은 동계 종목 약소국도 선수를 파견한다. 종목별로는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423명으로 가장 많고, 바이애슬론(200명), 알파인스키(162명), 크로스컨트리 스키(154명) 순이다.

한편, 개회식은 19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동시에 열리며 개회식을 제외한 전 경기를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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