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 국힘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 “3번째 도전, 검단 위해 일할 것” [총선 나도 뛴다]
“3번째 도전입니다. 8년을 기다렸고, 이제는 정말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62)은 9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인천 서구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 검단 행정 분구가 국회를 통과하는 시작에 맞춰 비장한 각오로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의 중심인 서구을(검단)에 출마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우리 인천이 10대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퇴보하는 도시로 전락하는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검단은 2026년에 독립된 구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때문에 이번 선거는 검단의 미래 청사진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하며, 그 적임자 역할을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이번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부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서구를 포함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밑그림을 그린 만큼 이제는 완성을 위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다짐이다.
먼저 산업지도와 교육지도를 바꿔 검단을 첨단 미래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 5호선 문제를 비롯한 검단의 교통과 교육문화를 한 단계 성장시켜 쾌적한 주거 환경의 중심지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또 수도권대체매립지 구축과 4자협의체를 통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 이관 등 관련 문제에 대해 시,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와 같이 늘 주민과 소통하며, 발이 부지런하고 열정 있는 지역의 일꾼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 반드시 당선해 검단의 미래를 꿈꾸는 시민들의 바람을 실천하는데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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