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줌마들 난리나” 안세하 아내 전은지, 준호 팬심 폭발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전은지가 준호 팬심을 드러냈다.

1월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안세하 아내 전은지는 이준호 팬심 폭발했다.

안세하는 절친한 배우 도상우, 산들, 우범진을 집으로 초대했고 전은지는 평소 남편 안세하에게 무뚝뚝한 모습과는 달리 미소로 손님들을 맞았다. 안세하는 그런 아내에게 서운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은지는 진짜 배우 누구의 팬인지 질문을 받자 남편 안세하와 함께 드라마 ‘킹더랜드’에 출연한2PM 준호를 들었다.

안세하는 “준호를 작품하기 전부터 너무 좋아했다. ‘킹더랜드’ 한다고 했을 때 주인공이 준호라고 하니 (아내가) 너무 좋아했다. 박수까지 쳤다. 준호를 만나는 날이 있으면 그때 제가 뭐하고 왔는지 물어본다. 회식 때 뭐 했어? 뭐 먹었어?”라며 준호를 만났을 때만 자신이 뭐를 했는지 물어보는 아내에게 계속 섭섭해 했다.

안세하는 준호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은지는 “너무 팬이에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그래요”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준호는 안세하를 통해 전은지에게 사인도 해준 적이 있다고. 전은지는 “사인을 SNS에 올렸다. 동네 아줌마들이 난리 났다. 부럽다고. 은지 누나라고 돼 있어 좋았다. 잠을 못 잤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준호는 “감사하다”며 “형이 더 멋있다. 형은 멋진 남자”라며 안세하를 추켜세웠다. 하지만 전은지는 계속해서 “예전부터 멀리서 지켜봤다. 놀러오세요. 고기 구워드릴게요”라고 준호에게만 관심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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