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영송학교⋅온성학교로부터 감사패

박태진 2024. 1. 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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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육 운영으로 제주영송학교와 서귀포 온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공립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발달장애 학생들의 신체 정신적 안정감과 재활의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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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육 진행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육 운영으로 제주영송학교와 서귀포 온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제주자치경찰단이 장애인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승마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자치경찰단]

이번 감사패는 공립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발달장애 학생들의 신체 정신적 안정감과 재활의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에 전달됐다.

자치경찰기마대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고려해 지난해 3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주 1회 제주영송학교와 서귀포 온성학교를 순회 방문했다. 총 22회에 걸쳐 연 688여 명의 장애인에게 제주말(馬)을 활용한 승마체험과 말 어루만지기, 기념사진촬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장애인 승마체험 활동은 제주도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 등을 통해 참여 학생의 학부모들로부터 ‘제주자치경찰 기마대 감사합니다’, ‘제주자치경찰 기마대의 재활승마교실 운영 감사합니다’ 등의 칭찬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제주영송학교의 한 학부모는 “이동 불편을 고려해 학교로 직접 찾아와 아이들이 가까이에서 직접 말을 어루만지고 교감을 나누며 승마 체험을 할 기회를 만들어 줘서 정말 감사하고, 유익했다”고 전했다.

서귀포 온성학교 교사는 “자치경찰 기마대 승마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의 안정감을 가지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한 발 더 성장해 나가고 있다”면서 “좋은 날, 궂은날 가리지 않고 먼 길 와준 자치경찰 기마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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