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혁·김수환도 상무 지원 결정···총 17명 중 10명 선발 예정

조영두 2024. 1. 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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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혁, 김수환도 상무에 지원했다.

총 17명 중 10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점프볼이 10개 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총 15명이 상무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총 17명이 상무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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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신동혁, 김수환도 상무에 지원했다. 총 17명 중 10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병무청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일까지 2024년 국군체육특기병 2차 모집을 진행했다. 지원자격은 접수연도 기준 19세 이상 27세 이하의 신체등급 1~4급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서 대한체육회 회원종목 단체 또는 프로경기단체에 등록된 선수다.

점프볼이 10개 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총 15명이 상무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희, 이민석, 인승찬(이상 DB), 양홍석, 윤원상(이상 LG), 김준환(KT), 곽정훈, 송동훈, 김동현(이상 KCC), 김태완(현대모비스), 조재우, 안정욱, 백지웅(이상 소노), 안세영, 김진모(이상 가스공사)까지 15명이다.

그러나 추후 2명이 추가로 상무 지원서를 넣은 것으로 밝혀졌다. 바로 신동혁(삼성)과 김수환(SK)이다.

먼저, 신동혁은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서울 삼성에 입단했다. 외곽슛과 수비가 장점인 3&D 유형이다. 데뷔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8분 15초를 뛰며 5.7점 1.7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종아리 부상으로 공백기가 있었지만 18경기 평균 22분 52초 출전 6.3점 2.7리바운드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로 서울 SK 유니폼을 입은 김수환은 아직 정규리그 데뷔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SK 선수단 뎁스가 워낙 두꺼워 뛸 자리가 없었기 때문. 이번 시즌 D리그 7경기에서 평균 35분 16초 동안 14.6점 4.6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에 강점이 있는 슈터 자원이다.

이로써 총 17명이 상무에 지원했다. 이들은 서류전형을 통과한다면 체력평가를 치른다. 체력평가는 오는 2월 19일에서 23일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2월 8일 공지되며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다.

올해 농구 종목은 10명의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입대 예정일은 5월 20일이다.

▼ 2024년도 2차 국군체육특기병 지원자 명단
이준희, 이민석, 인승찬(이상 DB), 양홍석, 윤원상(이상 LG), 김준환(KT), 곽정훈, 송동훈, 김동현(이상 KCC), 김태완(현대모비스), 조재우, 안정욱, 백지웅(이상 소노), 안세영, 김진모(이상 가스공사), 신동혁(삼성), 김수환(SK)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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